마실통신 – [81호] [밝맑도서관 2015 주제별 기획전 두번째] 의료생협

따끈따끈 마을소식

[밝맑도서관 2015 주제별 기획전 두번째] 의료생협

지역과 함께하는 밝맑도서관의 주제별 기획전! 올해 두번째 전시는 얼마 전 창립총회를 마친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과 함께합니다. 우리 지역에 생기는 의료생협 소개와 함께, 마을의 건 강과 협동에 대한 이야기, 사진, 관련 책 등을 5월 한 달간 전시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새봄이가 지구별에 찾아 왔어요!

손현석♡전미영 부부의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따뜻한 봄에 찾아 온 소중한 아기 새봄이! 우리 마을에서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손현석♡전미영 부부가 전해 준 벅차고 기 쁜 마음을 여러분께 나누어 드립니다.

“기도하고 마음 모아 주신대로 05월 03일(일) 나무 남동생 새봄이가 지구별에 찾아왔네요. 온 몸과 마음으로 받아 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마을 이모저모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창립총회

05월 09일(토) 홍동농협 2층에서 200명이 넘는 조합원이 모여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의 창립총회를 열었 습니다. 홍순명 선생님은 축사에서 의료생협 창립으로 농사짓고 교육하는 마을에 돌보고 치료함이 더해져 마을의 기능이 향상되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총회에서는 채승병 초대 이사장을 비롯 9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를 선출하였으며, ‘의료생협의원’을 금평리 건강관리실에서 작지만 내실있게 시작하기로 결의하였습니 다. 참가해 주신 조합원과 응원해 주신 지역 주민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수선화

늦은 봄, 또 하나의 파릇파릇한 소모임이 탄생했습니다. 홍성읍 홍동면의 주민 10여 명이 모여서 만들어진 이 모임의 이름은 ‘수선화’입니다. 말 그대로 재봉들을 가지고 수선을 하는 모임인데요. 버려지는 옷이나 가 방 등을 새롭게 재탄생시켜보자는 마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재봉질에서툰사람들이 대부분이라 함께 공부 하는 분위기로 진행하려 합니다. 04월 22일(수) 점심 읍내 시장 안의 문전성시에서 첫 모임을 가졌고, 05월 20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봄맞이 큰장

04월 25일(토) 오전 애향공원에서 봄맞이 장이 열렸습니다. 모종장으로 시작된 장이 아나바다와 먹거리 가 더해져 봄맞이 큰장이 된지 올해로 2회째입니다. 올해 봄맞이 큰장에서는 모종, 먹거리, 의류, 생활소품 등을 판매하는 30여 개 팀이 가판을 열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운영하던 중고 장난감가게, 쑥쑥 자라나는 아이들의 작아진 옷을 가지고 나온 어머니들, 토종종자 모종과 봄내음 담긴 민들레밥, 할머니 손맛 반찬과 시 원한 식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로 풍성한 장이었습니다.

4.16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홍성촛불문화제

04월 16일(목) 오후 7시30분 홍성읍 복개주차장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추모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차가운 날씨에도 300여 명의 시민들(고학생 65명 포함)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촛불문화제는 한 쪽 벽에 노랑 풍선을다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한명씩 한명씩 손에 촛불을 밝히며 가슴 아프게 세상을 떠난 아들을 위해 마 음을 모았습니다. 추모영상을 함께 본 뒤, 전하고 싶은 말을 외쳤습니다. 풀무고 학생들은 준비해 온 편지 낭독, 합창 등으로 먼저 떠난 친구들을 위로했습니다. 다같이 추모의 노래를 부르며 촛불문화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다시는 그날의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길. 진실이 꼭 밝혀지길 바라며 모두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복가주차장에서 매주 목요일 7시30분 세월호추모집회가 열립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단체 소식

경제협동체 도토리회

지역주민들이 경제적 자립기반을 스스로 만들기 위해 지난 2월말 창립한 도토리회가곗돈과 출자금의 형태 로 총 108,750,000원을 모아 드디어 무이자대출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3건의 대출이 이루어졌으며, 2건 은 신청상담 중에 있습니다. 50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도토리회는 앞으로도 회원확대, 곗돈납입, 대출기여금 적립을 통하여 차츰 그 규모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풀무학교생협

■풀무학교 생협 리모델링에 들어갑니다. 매장에 앉을 자리를 좀 더 만들어 쉴 수 있는 공간을 넓히려고 해요. 5월 한달 조금 어수선하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 생협에 새로운 메뉴! 쑥빵이 나왔습니다. 올해는 제철재료를 이용해 빵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봄향기를 전하는 쑥이 가득 들어 있는 쑥빵! 많이 찾아주세요^^

■ 햇살배움터교육네트워크와 함께 한 달에 2번 제빵수업을 하고 있어요. 홍동중, 홍동초아이들 12명과 빵도 만들고 정원에서 맛있게 먹기도 한답니다.

밝맑도서관

■ 4월 한 달 동안 도서관주간 기념 특별전시 <4.16 참사 1년기억, 기록, 그리고…”> 열어 4.16 세월 호 사건 관련 30여 종의 출판물을 전시했습니다. 동화작가, 소설가, 시인, 변호사, 유가족, 언론기자, 인문학 자, 의사 등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기록한 2014년 04월 16일 이후의 이야기들입니다. 16일부터는 도 서관 장유리 일꾼이 손수 만든 노란리본 책갈피를 무료로 나눠드렸습니다. 동네 여러분들이 노란리본 책갈 피도 직접 만들고 책 전시회도 둘러보셨답니다. 이번 특별전시회로, 지난 1년간의 우리를 함께 돌아보면서 ‘책을 읽는다’는 것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드디어! 지난 주부터 밝도서관에서 ‘젊은농부 인문독서학교가 시작했습니다. 지난 04월 17일 문학 강독 개강에 이어, 04월 22일에는 철학 강독 개강이 있었지요. 사전신청제로 진행되는 이번 수업은 일찌감 치 마감됐고요. 10대부터 50대까지 마을의 ‘젊은 농부들이 모여, 봄날 오후 도서관을 공부 열기로 후끈후 끈 달구어 주고 계시답니다.

<세계문학의 풍경들>은 장은수 선생님과 함께 시 한 편 + 세익스피어의 희곡 작품햄릿을 읽어나갑니다.
<철학의 멋진 장면들>은 김재인 선생님과 철학의 탄생에서 고대로부터 전승된 철학자들의 단편 읽기로 진행됩니다.

햇살배움터교육네트워크

비폭력대화 1단계 교육을 05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12시 30분 6주간, 여성농업인센터에서 진

행합니다. 비폭력대화 Norviolent communication는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을 위한 공감과 소통을 배우는 교 육입니다. 타인과 유대관계를 맺고,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대화방법인 비폭력대 화를 기본으로 하여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방법을 배워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간성 을 유지할 수 있는 대화와 소통의 방법을 배울수 있습니다.

아하!홍성생활기술협동조합

‘아하!홍성생활기술협동조합’과 ‘문당리환경농업마을’이 함께 만드는 <적정기술 전시장 조성사업> 이 5월 중순부터 한 달간 문당리 적정기술 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이 기간동안 에너지 자립형 컨 테이너 하우스와 수격펌프, 방아도끼, 대나무텐트 등 다양한 적정기술 제품을 ‘얼뚝생태건축협동조 합’과 함께 만들 계획입니다. 많이들 놀러오세요~

신협과 함께하는 건강드림 무료진료

충남신협 중부평회(홍성·예산·대천지역 신협)와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의료 소외 계층 조합원과 주민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봉사단인 열린의사회 의료진과 함께 주민 무료 의료 봉사활동을 폅니 다. 05월 17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동초등학교 체육관과 7개 교실에서 실시되는 봉사활동은 열린의사회 소속 의사, 한의사, 약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의료진 30명을 포함한 100여 명이 한팀으로 나 섭니다. 진료 과목은 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혈액검사, 조제약 처방 등 운영합니다. 홍성군 내 조합원 및 주민이면 누구나 진료 받을 수 있습니다. 신협에서는 이 날 진료 참가자에게 가정용 의약품을 포 함한 기념품을 나누어 주고, 점심식사 제공과 문화공연도 열립니다.

얼뚝생태건축협동조합

4월 달에는 김애 마을 싱크대누수공사, 뜰의 전면공사와 간판 제작 등, 잔잔한 일을 했습니다.

■04월 15~16일 영월 경량목 현장으로 학습과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04월 19~20일 태양열 온수난방설치공사를 했습니다.

씨앗도서관

■ 어느덧 봄이 지나고 푸른 계절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요즘, 홍성씨앗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작은 재종 포에서도 씨앗이 봄기운을 한가득 안고 푸른 싹을 틔워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들판 같은 땅이었 는데, 점점 밭모양새가 갖춰져 가고 있습니다. 해질녘에 낮게 저물어지는 햇볕을 받아 여기저기서 반짝이는 밭 한가운데를 보고 있으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바람을 타며 쑥쑥 자라나고 있는 새싹들이 어떤 모양과 색깔을 가진 씨앗을 맺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 지난 05월 09일(토)에는 씨앗 나눔의 날이 열렸습니다. 씨앗 나눔의 날은 매달 회원들이 필요한 씨앗을 빌리고 나누어 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씨앗 대여소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이번 5월에 있었던 첫 씨앗나눔 의 날은 홍동농협 2층에서 의료생협 창립총회 시작 전후로 30분씩 간이 부스를 마련해서 진행되었습니다. 깨, 옥수수, 콩, 팥, 녹두 등 오뉴월에 심을 수 있는 다양한 씨앗들을 포장해서 나누어드렸어요. 앞으로 매달 둘째주 토요일마다 열릴 씨앗 나눔의 날, 관심 있게 지켜봐 주세요. 혹시 다른 필요한 씨앗들이 있다면 홍성 씨앗도서관에 회원가입을 하시고 언제든지 빌려가실 수 있습니다!

마실통신을 발간하는 마을활력소는 순환농사를 바탕으로 자립 연대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좋은 생각을 조정하고 실천하도록 돕는 중간단체입니다.

일정 정보

날짜 2015년 5월 10일
시간 오후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