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 [89호] 2016 붉은원숭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따끈따끈 마을소식

2016 붉은원숭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마실통신을 읽어 주신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늘 힘을 얻습니다. 올해에도 크고 작은 마을소식을 풍성히 전하는 마실통신이 되 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우리마을발표회

지난 2년간 활력소는 한 해를 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우리마을발표회’를 열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마을발표회를 열어 보려 합니다. 2016년 01월 29일(금) 오후 1시 30분 홍동밝맑 도서관 1층 아고라방에 모여 두런두런 이야기 나눠 보아요.

정농겨울연수회가 열립니다.

01월 18일(월) 오후 1시부터 20일(수) 13시까지 2박 3일 동안 홍성환경농업교육관에서 정농 겨울연수회를 엽니다. 올해는 “제2의 정농선언,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정 농회를 통해 할 수 있는 일과 바라는 일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건강, 농사, 영성, 마 을, 교육을 주제로 토론하며 그리운 이들을 만나는 즐거운 자리입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려요. ▶연수비는 어른 5만원(부부 9만원), 아이들 및 학생은 2만원입니다. 개인컵을 준비해 오시면 에코 머니(Eco money) 500원을 드립니다.

우리마을 이모저모

우리는 정초부터 공부한다!

햇살배움터교육네트워크에서 2016년 ‘역량강화프로그램’을 두 번에 걸쳐 진행합니다. ■01월 4일(월) <단속사회>,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공부중독>의 저자 엄기호 선생님을 모 시고, ‘시대를 헤쳐나가는 곁의 힘’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01월 11일(월) 오후 7시 밝맑도서관에서 정승관 풀무학교 전 교장 선생님을 모시고, ‘교육 공동체 풀무와 홍동의 경험’에 관한 강연을 엽니다.

밝맑도서관 2015 송년의 밤

■ 지난 12월 23일(수) ‘밝도서관 2015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습니다. 오후 5시부터 2015

풀무고 지역아카이브반 활동 발표회 ‘우리 지역 속 풀무 창업생의 발자취를 찾아서’로 송년의 밤을 열었습니다. ‘1부 회원의 밤’에서는 도서관의 한 해를 함께 둘러보며 도서관을 빛낸 분들 께 상을 드리는 밝맑시상식도 가졌습니다. ‘2부 책 읽는 밤’에는 마을 아이들의 시 낭독과 동요 합창, 마을사람들이 뽑은 ‘올해의 책’ 한 구절 낭독, 책아마의 빛그림 공연 등이 오붓하게 마련 됐습니다. 도서관 이사님과 회원님들이 협찬해 주신 맛난 먹을거리도 나눠 먹었습니다. 늦은 시각까지 송년의 밤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1월 한 달 동안 ‘2015 우리마을사람들이 뽑은 올해의 책’과 ‘홍동중 시화 전시’, ‘풀무고 지역 아카이브반 구술채록활동 전시’ 등이 열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단체 소식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2016년 01월 09일(토) 오후 3시 자연드림 2층 카페에서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길고양이 문제 및 동물권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합니다.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는 지난 10월 결성된 이후, 길고양이들의 보호와 안락사 방지를 위해 힘써오고 있습니다.

햇살배움터교육네트워크

■ 01월 09일(토)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로 청소년 친구들과 마을교사들이 학습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 01월 15일(금)에는 지난해 진행한 크크만화방 스스로프로젝트(크크스프: 만화방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와 축하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행복중심풀무생협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세계적 이슈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여성, 문화, 학계 인사 등 여러 계층의 전문가 및 대표자가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범국민모금으로 식 민의 역사가 시작된 남산 통감관저터에 기억의 터(메모리얼 파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뜻깊은 건립에 행복중심풀무생협도 모금활동으로 참여하려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금에 동참하고 싶은 분은 02월 28일(일)까지 농협 301-0131-2139-91 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 입금해 주 세요 모인 성금은 3월 첫째 주 전달할 계획이며, 100만원 달성 시 모금을 마감합니다.

풀무학교생협

■ 지난 1년 동안 빵 만들고 매장을 돌보느라 지친 생협 일꾼들이 01월 4일(월)부터 8일(금)까 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휴가 동안 몸도 마음도 충전해서 돌아왔답니다.

■ 01월 12일(화) 생협일꾼들이 워크숍을 해요. 워크숍에서는 2016년 학교생협을 어떻게 운영 해나갈지 고민을 나누고 계획을 세우려고 한답니다. 한 해동안 일꾼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 려면 어찌해야 할지, 조합원들과 마을분들이 찾아오면 또 오고 싶고 푸근한 공간이 되려면 어찌 해야 할지, 생각에 생각을 더해서 든든하고 꽉찬 생협이 되겠습니다.

얼뚝생태건축조합

■새롭게 문 열 동네마실방 ‘뜰’ 내부의 도색, 바닥 방수, 상하수도 배관작업을 하였습니다.

■ 2015년 09월 23일부터 진행한 구정리 경량목구조 집의 입주가 완료되었습니다. 1월 한 달 휴식기를 거친 뒤 외부 경관작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경제협동체 도토리회

작년 한 해 국내외적으로 금융 관련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스위스, 아이슬란드, 영국, 네덜 란드, 캐나다 등 여러 나라에서는 시중은행이 부채를 통해 대출하는 현 금융시스템에 문제의식 을 갖고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다각적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장기 연체자들의 채무를 탕감해 주는 ‘주빌리은행’, 극빈층에 벌금을 빌려주는 ‘장발장은행’, 청년들 의 금융상호부조를 위한 ‘청년연대은행 토닥’ 등 다른 금융을 지향하는 여러 활동이 주목받기 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토리회도 2월이면 첫 돌을 맞이합니다! 돈을 취급하는 일이라 내 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별 탈 없이 잘 온 것 같습니다. 2월로 예정된 회원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16년 활동계획도 나눠 보면 좋겠습니다.

▶현재 도토리회 협동기금총액은 144,997,153원이며, 131,910,000원 (대출건수 16건)이 대출중입니다. 회원은 저 번 달과 마찬가지로, 총 65명입니다.

예산홍성환경연합

■ 설거지특공대가 나타났다!

지난 의료생협 바자회 때는 쓰레기가 많이 안 나왔죠? 의료생협에서 일회용품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 덕분인데요. 환경연합에서 설거지특공대가 출동해 설거지를 도왔답니다. 수고해 주신 회 원님들, 풀무고 1학년 친구들 고맙습니다.(설거지한다고 팥죽, 녹두전, 생강라떼 챙겨주신 주민분들도요!) 지역 행사와 모임에서 일회용품을 안 쓰고 싶은데 설거지일손이 딸린다면 환경연합으로 연락주세 요. 설거지특공대가 출동합니다. 깨끗한 지구도 중요하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은 ‘그릇’에 담아야 맛도 모양도 좋다는 거 잊지 마세요!

지난 가을가뭄이 40년만이라고 하죠? 다행히도 잦았던 겨울비 덕분에 가뭄은 이제 한풀 꺾였 습니다. 가뭄을 견디느라 사람도 농작물도 수고가 많았습니다. 자체 수원이 없는 홍성은 보령 댐 물을 먹고 있는데요. 이번 가뭄대책으로 금강 백제보에서 보령댐으로 물을 끌어오는 700억 원 규모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공사비용도 비용이지만, 이후 유지관리비용이 만만 치 않다고 하고요. 국토부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비롯한 각종 절차도 무시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보령댐 수질은 1급인데, 4급수 금강물을 끌어와도 괜찮은 걸까요?

공주보-예당저수지 도수로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도수로 길이는 30km가 넘고 사업비는 무려 1,000억에 가깝습니다. 공사가 종료되는 시점은 2017년 12월이라 2018년이나 되어야 물을 끌어오는데, 예당저수지 저수율은 이미 65%를 넘어 내년 농사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하네 요. 환경연합은 기자회견과 1인시위 등을 통해 충남도의 가뭄대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려고 합니다.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13일(수)에는 기자회견이 있습니다(오전 11시, 도청 브리핑실).

찰칵찰칵 수영의 사진이야기

어느덧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 사진으로 드넓은 산과 반짝이는 해가 아닌 웬 강아지냐고 요? 이 강아지는 얼마 전에 우리 마을의 새 식구가 된 ‘만부’라는 친구입니다. 아직 보지 못했 지만, 만부와 꼭 닮은 만부의 남매인 ‘흰구름’도 함께 말이지요. 만부는 느티나무 헌책방 앞을 지키고, 흰구름은 텃골작은농장을 지키고 있답니다. 누구에게나 다정하게 경계없이 다가오는 이 작은 강아지들은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어느덧 마을의 마스코트가 되어버렸습 니다. 덕분에 요새 마을에서는 강아지 이야기로 시끌벅적합니다. 지금은 잘 뛰지도 못하는 작 은 몸집의 강아지지만, 나중에는 훌쩍 커서 힘껏 껴안아 주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그 날을 기 다리며 올해의 새 식구 ‘만부’와 ‘흰구름’을 소개합니다.

▶매월 마실통신의 대문사진을 정성껏 찍어 준 문수영 양이 2016년부터는 대문사진과 대문사진에 대한 설명을 함께 연재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대문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마워요. 문수영 양!

일정 정보

날짜 2016년 1월 10일
시간 오후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