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이모저모
정월대보름 행사
새해 첫 보름이자 농사의 시작을 의미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렸습니다. 03월 05일(목) 오후 4 시부터 밝맑도서관에서 윷놀이를 하고, 논에 모여 함께 연을 날렸습니다. 7시에는 마을의 태평과 풍년을 빌며 마을사람 70여 명의 올해 소원이 주렁주렁 매달린 달집을 태웠습니다. 떡과 어묵국을 나누고, 깡통을 돌려 쥐불놀이도 했습니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 진행한 덕분에 보름달만큼 풍성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토리회 창립총회
지역주민의 경제적 상호부조를 목적으로 하는 공동체금융조직인 도토리회가 02월 25일(수) 에 마을활력소에서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습니다.
총회에서는 도토리회의 회칙을 승인하고, 회장, 대출심사위원, 통화위원 등 임원선출도 하였습 니다. 앞으로 도토리회는 4월까지 1억여 원을 모아, 본격적으로 무이자융자사업을 펼칠 계획 입니다.
홍성씨앗도서관 문 여는 날
02월 28일(토) 홍성씨앗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농사의 첫 힘이 되는 작은 씨앗들을 지키고, 지역 안에서 씨앗이 순환할 수 있도록 농부들의 오랜 바람들을 담아서 진행해왔던 씨앗 모임이 ‘씨앗을 빌리고 다시 돌려주는’ 씨앗도서관으 로 연결된 것이지요. 가까운 곳에서도, 멀리서도 반갑게 발걸음 해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 씨앗 도서관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고민들, 할머니들이 들려주시는 지역의 씨앗 이야기, 자연농 다큐 ‘Final Straw’를 상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홍성씨앗도서관은 갓골생태농업연구소 2층의 방 두 칸을 빌려 씨앗보급소와 사무실을 운영하 고 있고, 100평 정도의 채종포를 가꾸어나갈 예정입니다. 한 알의 씨앗으로 땅에 심어진 씨앗 도서관이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자라나는 일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세요!
단체 소식
풀무전공부
동네주민들과 함께 작고 오붓하게 창업식(02월 25일)과 입학식(03월 02일)을 마쳤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가는 창업생은 4명입니다. 풀무학교생협, 씨앗도서관, 천리포수목원 교육생, 공부하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 학생도 있습니다.입학생은 11명으로, 2년 동안 함께 공부하며, 농 사짓고, 함께 웃고, 울기도 할 식구들입니다. 함께하는 즐거움, 함께하는 고통… 그것이 무엇이든 당당히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창업생과 입학생의 새로운 출발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홍동면 주민자치센터
2015년 홍동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현대음악(기타/우크렐라), 난타(초급/중급), 한문서예,
풍물, 스포츠댄스, 배구, 배드민턴, 축구, 건강헬스 등 9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민 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면사무소 총무분야로 연락하거나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준)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2015년 전반기에 창립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인 의료생협입니다. 겨울 농한기를 이용해 찾아 가는 건강교실을 진행했습니다. (홍성여성농업인센터 주최) 4주 동안 운동과 상담도 하고, 마을살이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마지막 시간엔 함께 마을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끝내기가 아쉬웠습니다. 2015년 겨울에는 좀 더 많은 사람들과 여러 마을에서 만나기를 기대해봅니다.
홍성통 2월 회의
지난 02월 24일에 홍성통 회의가 청운대 홍익관에서 열렸습니다.
각 참여주체별로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가)지역협력센터의 명칭과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 니다. 그리고 참여주체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기 위해 매 회의 때마다 단체발표를 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다음 회의는 03월 31일(화)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입니다.(장소미정)
자, 핵을 버리고 녹색당과 함께!
03월 03일(화) 마을활력소 1층에서 홍성녹색당 총회가 열렸습니다.
1부에서는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과 함께하는 <착한 전기는 가능하다> 북콘서트가 있 었습니다. 월성1호기 수명 연장이 날치기로 통과되고 후쿠시마사고 4주기가 임박한 시점에서 국가의 엉터리 전력정책과 비민주적인 에너지 운용에 대해 곱씹어보는 자리였습니다. 2부에 서는 지난 2014년 활동 및 결산 보고, 2015년 활동 계획 및 예산 의결이 있었습니다. 60여 명의 가까운 당원들이 참여했고 다같이 부르는 노래, 책 나눔과 사인회로 총회를 마쳤습니다.